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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포기하지 않는 한 남자의 공항에서 살아남기! 감동 실화!

by 111월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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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항에서 살게 된 한 남자의 실화

영화 터미널은 2004년에 개봉한 코미디 드라마 미국영화로 128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유명한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유명한 배우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고 제10회 홍콩금자형장(10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무려 18년 동안 머물렀던 이란인 '메르한 카라미 나세리'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작품이다.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는 뉴욕 입성의 부푼 마음을 안고 공항에 도착하지만 입국 심사대를 빠져나가기도 전에 들려온 고국에서의 쿠데타와 그로 인한 여권 정지로 뉴욕을 갈 수도 고향인 크로코지아에도 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공항에서 살아가는 주요 스토리를 가진 영화이다.

 

2. 공항에서 살아가는 빅터 나보스키의 이야기

순식간에 무국적자로 전락하여 뉴욕에 들어갈 수도, 전쟁터로 변해버린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된 빅터 나보스키는 어쩔 수 없이 JFK공항에 머무르게 된다. 

공항직원에게서 환승라운지에서는 어디든 가도 된다는 말과 15분 전화이용카드 그리고 식권을 받지만 언어가 달라 말을 알아들을 수 없던 빅터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TV에서 나온 고국의 전쟁모습에 당황을 하게 됩니다.

결국 공항에 발이 묶인 빅터는 노숙자 신세가 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돕는 등 선한 사람이었는데 실수로 다른 사람을 돕다가 식권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 시각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책임자인 프랭크 딕슨은 기다리던 승진 기회가 찾아오지만 어떠한 검사에도 걸리면 안 된다는 조건이 붙게 된다. 빅터는 공항에서 도망치는 대신 비자를 다시 발급하려고 하지만 국가가 유령이 되어 거절을 당할 뿐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게 된 딕슨은 도망치지 않고 공항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빅터에게 경비가 없는 시간대를 알려주고 도망을 유도하여 경찰에게 넘기려 하지만 빅터는 속아 넘어가지 않고 사건은 넘어갑니다.

승무원으로 근무를 하는 아멜리아 워렌은 공항에서 넘어져 하이힐굽이 다 날아가고 그 모습을 본 빅터는 언어도 되지 않지만 그녀를 도와줍니다. 식권도 잃어버려 돈도 한 푼 없어 밥을 굶던 빅터는 짐 나르는 카트를 정리해  돈 버는 방법을 찾게 되고 그 돈으로 음식을 사 먹으면서 생활을 한다. 하지만 뉴스에서 나오는 언어를 알아보지 못해 고국의 소식을 들을 수 없는 빅터는 영어와 크라코지아어로 된 가이드북을 구입해 번역을 하면서 공부를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의연하게 지내는 빅터가 거슬리는 딕슨은 빅터를 방해하기 시작하고 카트를 정리하는 직원을 고용해 빅터가 돈을 벌 수 없게 만들고 돈을 벌 방법을 찾지 못하면 오늘 밤부터 굶게 되는 빅터 앞에 공항 푸드 서비스에 근무하는 직원인 엔리케 크루즈가 나타나 입국 담당관인  돌로레스 토레스 의 정보가 필요하다고 도움을 청하고 그에 대가로 기내식을 주기로 한다. 사랑의 오작교가 된 빅터는 기내식을 먹은 대가로 돌로레스의 취향과 성격을 엔리케에게 말해주고 그들은 친분을 쌓게 된다. 

그러던 중 딕슨은 빅터를 찾아가 망명심문을 유도하여 망명하게 하려 하지만 속지 않은 빅터, 대화 이후 전에 만났던 아멜리아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속상해하고 있는 그녀를 보고 다가가 위로를 건네고 아멜리아에게 반해버린다. 그 후 친절했던 빅터에게 아멜리아는 식사를 요구하지만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빅터는 거절을 하게 되고 그것을 데이트신청 거절로 받아들인 아멜리아는 떠나게 됩니다. 

돈이 필요해진 빅터는 일자리를 구하게 되지만 공항에서 살고 있는 그에게 일자리를 주는 곳은 없었고 빅터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공사현장을 발견하고 거기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뭔가를 만들어내는데 어느새 침이 오고 현장직원들이 그를 보게 됩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공사현장에 취직까지 한 빅터는 일을 하게 되고 그날밤 빅터는 쪽지를 받게 되는데 그 쪽지를 보낸 사람은 바로 엔리케와 공항직원들이었습니다. 빅터에겐 공항 친구들까지 생기게 됩니다

그러 더 어느 날 공항에선 사건이 하나 일어나게 되는데 그 사건으로 인해 딕슨은 빅터에게 도움까지 청하게 되고 그 사건을 마무리하면서 밀로드라고비치를 알게 됩니다. 그는 아버지의 약을 위해 미국에 처방전이 없는 약을 공항에 반입해 압수당할 뻔한 러시아인이지만 빅터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 사건은 공항직원들에게도 퍼지게 되고 그로 인해 영웅이 됩니다. 그날 저녁 엔리케가 그를 찾아와 마지막 부탁이라며 돌로레스에게 줄 반지를 전해주면서 식당에서 기다린다는 말을 전해주게 되고 결국 그 둘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아멜리아는 딕슨에게 빅터에 대한 모든 얘기를 듣게 되고 호감을 갖고 있던 빅터를 찾아가 사실 확인을 합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꼭 뉴욕에 가야만 하는 빅터의 이야기와 고국의 소식을 들은 아멜리아는 자신이 했던 오해를 풀게 되고 며칠이 지난 어느 날 크라코지아의 내전이 끝났다는 기쁜 소식이 날아오고 사람들과 축하를 합니다.

그러던 중 아멜리아가 준 1일 비자를 이용해 뉴욕에 갈 수 있게 되고 입국허가를 받으러 가지만 딕슨의 사인이 없어 딕슨을 찾아가야만 했던 빅터는 딕슨을 찾아가지만 허가를 해주지도 않고 가면 친구들을 해고하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3. 복수를 원하는 딕슨과 호락호락하지 않은 빅터의 결말

당신의 나라로 돌아가지 않으면 친구들을 해고하겠다는 딕슨의 말에 뉴욕이 아닌 크라코지아로 가기로 결정한 빅터.

그 소식을 들은 친구들과 굽타. 굽타는 크라코지행비행기 앞에 서서 비행 편을 연착시키고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들의 마음에 빅터는 뉴욕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그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그를 지키면서 빅터는 터미널을 나와 뉴욕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긴 기다림 끝에 아버지의 약속을 지키고 집으로 향합니다.

혼자의 힘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며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하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 까지 동화되어 함께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실제로 18년이라는 시간을 공항에서 지낸 주인공도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 사람들이 오히려 좋아했다는 말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기 할 일을 찾아 노력하는 모습에 저도 희망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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