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등 다양한 인증서의 종류와 차이점 완벽정리!

시대가 발전하면서 다양한 인증서들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고민도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공동인증서는 무엇이고 금융인증서는 무엇인지

또 다른 인증서들은 무엇이 있는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인증서에 대해 깔끔하게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공동인증서란?>

간단히 설명하여 온라인에서 모든 전자거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인감증명서입니다.

공동인증서는 우리가 옛날에 많이 쓰던 공인인증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공동인증서는 뒤에 (구 공인인증서)라는 글이 항상 들어가 있습니다.

2020년 12월에 '공인'이라는 단어가 없어지면서 공인인증서가 아닌 공동인증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가 폐기된 것이 아니라 명칭만 사라진 것입니다.)

공동인증서에서 개인용으로는 ①금융거래용 공동인증서 ②범인 공동인증서로 나뉘게 됩니다.

발급은 공인인증기관이나 은행, 증권사등 등록대행기관에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공동인증서는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해서 1년에 한 번씩 바꾸거나 만료일 한 달 전에 갱신을 할 수 있고, 만료가 되었다면 다시 재발급을 받으면 됩니다.

하나의 인증서로 모든 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인증서 보관은 하드디스크, 외장하드, USB, 휴대전화 등 다양한 곳에 저장이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동인증서를 발급해 놓고 이게 제대로 발급을 받은 건지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흔히 사용하는 인터넷 뱅킹을 하기 위해서 공동인증서가 필요한데 보통 이때 많이 발급을 해놓으시고 안 했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은행, 공공, 보험, 카드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2020년 12월에 정식으로 출시한 금융결제원의 본인인증 서비스입니다. 공인인증서는 6개의 기관에서 발급이 가능했다면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만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자 금융결제원의 장점입니다.

금융인증서는 ① 개인용과 ②사업자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둘의 차이점은 개인용의 경우 무료이지만 사업자일 경우엔 연 4,400원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공동인증서는 자신의 컴퓨터나 USB 등에 관리하여 분실할 경우 보안관리에 취약하지만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하기 때문에 해킹에 비교적 안전하며 한번 발급하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다릅니다.

유효 기간이 3년으로 공인인증서가 1년인 거에 비하면 훨씬 길고 자동으로 갱신이 되기 때문에 재발급이나 갱신을 신청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인증서에도 단점이 존재하는데요!

단점으로는 사용 가능한 곳이 광범위하지 않고 정해져 있어 범용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과 휴대폰 번호를 바꾸면 기존에 있는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없어 다시 클라우드에 저장을 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금융인증서도 광범위하지는 않지만 공동인증서와 같이 은행,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2020년 12월에 민간의 다양한 전자서명에도 법적인 효력이 부여되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간단하게 인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인증서입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카카오, PASS 인증서등 11개의 민간인증서가 있으며 약 110개의 사이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